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제주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청 청사

도와 제주TP는 이번 지원사업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8천만 원 확대한 10억8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결과 혜택을 받은 기업은 총 26개사로, 시제품제적, 디자인컨설팅 등 총 60건이었다.  

도는 지난해 사업으로 올해 1월까지 수혜기업들의 매출이 2억5천만 원이 늘었으며, 고용인원도 16명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주력산업과 전후방 연관사업 관련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사업은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및 컨설팅 공급기업과 수혜기업을 선정해 3천만 원 범위로 지원한다. 

수혜기업은 공급기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디자인과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도와 제주TP는 106개사의 공급기업 풀(Pool)을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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