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대전대학교 스마트 헬스케어 VR 사업단(단장 안택원 교수)과 기관 간 업무 교류와 헬스케어 분야 종합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에서는 상호 인적 교류 및 네트워킹 정보 교류, 지식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기관의 사업 고도화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협조를 바탕으로 제주의 다양한 자원과 IT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화 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28일 협약식은 김병호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장과 대전대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을 비롯한 연구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안택원 대전대 스마트 헬스케어 VR 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Bio-IT 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VR 기술을 통해 신제품 창출이 가능하도록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장은 “현재 용암해수를 원료로 한 식음료생산 기업 유치와 지원이 활발히 수행되고 있으며 추후 치유형 관광을 접목한 용암해수의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음료 및 식품, 인지기능개선 등에 대해 협력과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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