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심헌갤러리 기획 '한사랑 가족 공동체 돕기, 사랑의 나눔전 행복한 동행' 전시가 다음달 17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시는 사순절을 맞아 가톨릭미술가회원들이 무숙자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한사랑 공동체를 돕기 위한 성미술 소품전으로 마련된다.

심헌갤러리 허민자 대표는 "당신이 목말라하심은 어쩌면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우리의 기도와 애덕을 필요로 하심이 아닐까요? 아름다움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있는 우리, 부디 오셔서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부활을 준비하시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초대의 글로 적었다.

한사랑 가족 공동체는 무숙자와 알콜중독자, 행려환자들을 돕고, 쪽방을 마련해 재활을 돕고있는 단체로서, 후원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들은 2015년부터 작품을 판매한 금액을 후원금을 기증함으로서 하느님께 받은 재능을 모아 어려운 이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 한사랑 가족 공동체 (E-mail. 3217hansarang@daum.net/카페 네이버 "한사랑 가족 공동체")

임춘배 작
김원민 작
김방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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