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일의 프로구단 제주유나이티드는 다양한 협력사와 손잡고 지역 밀착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제주신화월드와 월드 클래스 규모의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 BIG3 TRIANGLE PASS>는 제주도 최대 엔터테인먼트 3사(BIG3 :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신화월드, 아쿠아플라넷제주)가 펼쳐나갈 첫 시작점을 알리는 계기라는게 유나이티드측 설명이다.

<제주 BIG3 TRIANGLE PASS>를 구입하면 제주유나이티드의 모든 홈경기 W석 관람,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 자유 이용, 아쿠아플라넷제주의 아쿠아리움, 마린사이언스 관람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2019년 말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월 2만원의 대”의 합리적인 가격(190,000원)으로 제주유나이티드 구단 상품 20% 할인, 경기 관람 실적에 따른 경품, 제주 신화월드의 워터파크 이용권 1매, 50% 할인권 1매,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오션 아레나 무료 입장권 2매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 BIG3 TRIANGLE PASS> 구매는 3월 18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제주 Big 3"로 검색하면 된다. 판매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딱 1달간 판매 진행한다.

그동안 JDC 유나이티드(취약 계층 유소년 대상), 여성(가족) 및 자녀와 함께한 축구 캠프, 어르신 재활 및 체력 증진 맞춤형 프로그램, 직장인 동호회 초청 친선 축구 대회(월 2회), 서귀포시와 함께하는 영어 축구 캠프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 프로그램을 구축해가고 있다. 유료관중화의 중요한 지표인 연간회원 판매량도 지난 2년(16년~18년)간 전년대비 약 400%, 150% 씩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유나이티드 안승희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성장할 수 없는 구조의 3사가 만나 각자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지역 도민들에게 활기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포인트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MOU를 시작으로 제주도민의 마음을 캐치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협력사와 함께 전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2013년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최초로 수상한 데 이어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과 2017년 팬 프렌들리 통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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