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의 어려움을 스스로 풀어보고자 2019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가 대대적인 출범식을 가진다.

2019 제주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문윤택교수)는 26일 오후 5시 30분 제주국제대 시청각실(3호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총장과 총학생회장, 교직원들을 비롯한 제주대학교 교수회의(의장 오홍식 교수), 한라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오영주교수, 정민 교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구성원의 약 90%가 회원으로 소속된 교수협의회는 교수 만장일치로 문윤택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학생과 교수를 포함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교수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할 예정이다.

교수협의회는 학생들이 존중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희망의 대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연대의 장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윤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내부 구성원간의 갈등으로 보여졌던 이미지를 없애고 모두가 화합하여 학생중심의 강력한 대학을 만들어 가자"며 "제주도민들의 걱정을 불식하고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학교로 다시 거듭나자"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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