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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마, 경북 영천시와 '손 잡는다'29일 제주도청 별관 4층에서 '말(馬)산업 조련강화 협력방안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김태윤 기자 | 승인 2019.03.29 12:24

29일 제주도청 별관 4층에서 열린 '말(馬)산업 조련강화 협력방안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사진출처 : 제주투데이)

(사)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와 경상북도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29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말(馬)산업 조련강화 협력방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상호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롭게 변화하는 말(馬)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한라마를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로 보내 우수한 조련을 통한 승용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내륙 지방에 유통시킬 수 있는 판로 거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세부사항으로 ▲한라마의 내륙거점 위탁 조련 ▲조련 후 판매와 경매 촉진에 관한 상호 협력 ▲한라마 생산농가 활성화를 위한 내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기타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이 담겨있다.

협약식에는 (사)한라마생산자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육성팀,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와 영천시 축산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체결 마치고 기념촬영, (사)한라마생산자협회 강동우 회장(왼쪽) 경상북도 영천시 이정희 축산과장(오른쪽)

(사)한라마생산자협회 강동우 회장과 영천시 이정희 축산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라마가 국내 승용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영천시가 동반성장과 함께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체결 마치고 관계자 기념촬영

경상북도 영천시는 국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를 운영하면서 승용마의 보급뿐만 아니라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한라마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승용마로 우리나라 유소년, 주부 등 한국사람 체구에 가장 적당한 말이다. 이번 협약에 의해서 한라마가 제대로 조련돼 국내 여러 지역에 유통된다면 승용마 시장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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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kty0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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