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등 도내 관광개발사업장 24개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제주도청 청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관광개발사업장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개발사업이 장기간 중단됐거나, 사업추진이 미진한 24개소의 개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주도의 관광개발정책 방향과 제도개선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의 주재 하에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제주동물테마파크의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양기철 국장은 "관광개발사업장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사업자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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