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춘강 임직원일동, 강원 산불피해 구호 위해 기부

사회복지법인 춘강(이사장 이동한) 임직원일동은 지난 16일 춘강 이사장실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법인 춘강 임직원일동이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주거 및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한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임직원들과 조금씩 성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강원 도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르라주식회사, '제주앓이,감기' 수익금 전액 기탁

고르라주식회사(대표이사 장부곤)는 지난 15일 서귀포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53,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르라주식회사가 창립 3주념을 기념해 갤러리카페 거인의정원에서 ‘제주앓이,감기(감사합니다 기부하는 당신)’라는 기부행사를 개최하여 마련한 기부금과 수익금으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로 지정 기탁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제 기간 동안 4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르라 제주 사진전, 이웃돕기 플리마켓 등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장부곤 대표이사는 “고르라 창립 3주년 기념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내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제주앓이,감기’가 구독자와 도민 어려분의 관심 속에 잘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좋은 일에 선뜻 도움을 주신 도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제주기업들이 이웃과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이식당 중문점, 중문동 착한가게 동참

용이식당 중문점(대표 이미영)은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동석, 정유근)가 진행하는 ‘중문동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용이식당 중문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제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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