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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계속 이어져
안인선 기자 | 승인 2019.05.20 08:06

제주권역재활병원 고정윤 팀장, 스승의 날 맞아 강사비 전액 기부

제주권역재활병원 고정윤 총무팀장은 지난 15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스승의 날을 맞아 고정윤 팀장이 제주한라대학교 보건행정과 겸임교수로 재임을 하면서 강사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정윤 팀장은 “스승의 날이 학생들이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날이 아니라 스승으로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각사, 이웃사랑 물품 기탁

대각사(주지 관종스님)는 지난 15일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대각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1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대각사 신도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관종 주지스님은 “주변의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자 신도들과 마음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각사는 부처님 오신 날과 추석, 설 명절 등 20여년 넘게 매년 사랑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해오고 있다.

(사)청년제주, 8년째 이어온 장학금 전달

청년제주장학금 2200만원 19명, 봉희장학금 1000만원 10명...
3200만원 29명에게 전달

(사)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함께 지난 17일 모금회 사무실에서 제주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청년제주 회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해 마련한 ‘청년제주 장학금’과 김형준(탑동365일의원 원장) 장학위원장이 개별적으로 후원하는 ‘봉희장학금’으로 구성되어, 29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모집부터 선발까지 전문성과 공정성을 부여하고자 지난 1월 청년제주와 모금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했다.

청년제주는 2012년부터 지역 인재에게 기부한 장학금만 5억원에 달하며 올해까지 8년째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청년제주는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원동력이 되길 응원하고 있다.

김남식 회장은 “오늘 청년제주와 여기있는 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여러분들과 같은 입장에 있어 본 저로서는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이 지속적으로 잘 이뤄져 제주도 학생들이 제주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철호 이사장은 “항상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드리면 허투루 쓰이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며 “청년제주 장학금은 회원 70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고, 소중하게 생각해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잘 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준 위원장은 “여러분들의 이미지, 평판은 여러분들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며 “주위 사람을 칭찬하는 습관, 상대를 생각하는 습관,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조언했다.

한편, 청년제주는 2011년 창의‧화합‧기부를 모토로 창립돼 지금까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사랑의 밥상’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봉헌사업과 ‘청년논문공모전’ 등 교육사업을 통한 청년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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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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