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9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유망신예초청 협주곡의 밤’을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이정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더불어 제주출신의 신예 음악인 마림바 강영은, 소프라노 김아현, 피아노 김도연, 알토 색소폰 고미희, 첼로 원지희와 서귀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친쳉린의 마림바 협주곡 1번 : I. 원월드(One World), 요한 슈트라우스 2세-‘친애하는 후작님’, 모차르트-피아노협주곡 제25번, 이투랄드-페퀘나 차르다, 포퍼-헝가리 랩소디 곡을 차례로 선보인다.

또한 '2019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유망신예초청 협주곡의 밤’ 음악회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역 클래식 음악인재들과 협연함으로써 서로의 음악적 교감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 모습(오른쪽 김영진 단장)

지난 2011년 2월에 창단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김영진 단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서귀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과 함께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지역의 음악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귀한 자리이며 일반 연주회와 달리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그리고 성악의 아름다움까지 한 무대에서 만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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