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발명 아이디어를 뽑내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지식재산센터는 6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제13회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와 특허청이 지정한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부문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문, ▲기업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발명 아이디어 응모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발명품은 개인발명이나 공동발명의 형태로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제주지식재산센터나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련 서식을 받아 참가신청서에 발명설명서와 발명품 도면 및 그림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방문이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상 규모는 학생부문 12명, 일반부문 7명, 기업부문 7명, 특별상 등 총 26명이다. 

상금은 ▲학생부문의 경우 대상 50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입상 10만원이다. ▲일반부문과 기업부문의 경우에는 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상 20만원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