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7일 서귀포 강정 해안 정화활동에 나선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은 경제적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일손 돕기를 통해 제주 수눌움 정신과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모인 서귀포 지역의 봉사단체다.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은 재난재해 봉사활동지원, 지역의 축제 및 체육행사 등의 지원 등 단순노력 봉사에서부터 전문기술이 필요한 재능기부 활동까지 폭넓고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을 자랑한다.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은 “시간과 장소, 봉사활동 내용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해내는 봉사활동 단체”라는 자부심. 봉사단 명칭에 ‘팍! 팍!’이 들어간 이유다. 봉사단원들의 에너지가 넘친다. 살아가고 있는 고장 서귀포의 기운 덕이다.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은 올해 정기 봉사활동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서귀포 해안가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귀포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다.

서귀포 공천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중인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

강승일 봉사단장은 “지속적인 해안가 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데 ‘모다드렁’(모여들어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과 서귀포시의 쾌적한 해양환경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서귀포 지역에 힘을 불어 넣어주는 ‘모다드렁 팍! 팍! 봉사단’은 2014년 3월 28일 설립됐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