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가 한라산의 여름 프로그램으로 ‘여름하늘, 한라산 산정호수에서 그리다’를 오는 20일에 운영한다.

자료사진=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이에 따라서 관리소는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탐방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성판악탐방로를 따라 해발 1,325m에 위치한 사라오름 분화구 주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라오름은 분화구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는 산정호수로, 지난 2011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83호로 지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록빛 사이로 빛나는 여름 하늘 만지기’, ‘조릿대차를 마시며 담소 나누기’, ‘한라산 사라오름의 풍수지리학적 명당이야기 들어보기’ 등이다.

접수는 전화(064-710-7892) 또는 팩스 (064-710-7889)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의 자세한 활동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 hallasan.go.kr) 열린마당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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