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방법을 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주 보리·밀 건강밥상 2day class’를 개설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지난 22일부터 제주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도민 대상으로 ‘제주 보리·밀 건강밥상 2day class’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 6일 오후 2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이뤄지면 총 2회·6시간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소비촉진 등 제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실습을 통한 제주 밀·보리의 우수성 홍보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한 이용방안 이론교육과 제주 밀․보리를 이용한 흑보리땅콩타락죽 등 건강밥상 실습 등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주 밀․보리를 활용한 건강밥상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7월 22일부터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722)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제주 로컬푸드를 활용해 안전하고 맛있는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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