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맨 리턴즈>이 개봉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 선정 '대한민국 축구계의 수퍼맨' 으로 박지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축구계의 수퍼맨은 박지성이다.

6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퍼맨 리턴즈>이 개봉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 선정 ‘대한민국 축구계의 수퍼맨’으로 박지성이 선정 된 것.

이번에 진행된 <수퍼맨 리턴즈> 개봉기념 설문조사의 질문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수퍼맨은?’ 미디어사이트인 조선닷컴(5일~11일)과 포탈사이트 엠파스(12일~19일)에서 진행되었다.

총 3216명의 응답자 중 59.6%인 1917명이 박지성을 대한민국 축구계의 수퍼맨으로 꼽았다.

현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중인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탁월한 골 플레이와 능숙한 게임운영 등 세계 유명선수들도 두려워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성을 네티즌들은 분명 한국축구를 16강의 신화로 이끌 수퍼맨이 분명하다는 마음에서 많은 지지를 보냈다.

이어 아직 출전해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잠재능력을 가진 축구천재 박주영을 24.8%인 796명의 네티즌이 지지해 2위에 올렸다. 334명(10.4%)의 지지를 얻은 반지의 제왕 안정환과 169명(5.2%)의 지지를 얻은 꾀돌이 이영표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비록 설문조사이지만 네티즌들의 바람처럼 박지성의 수퍼 파워가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해외 원정 첫 16강 진출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세계를 넘어 온 우주가 기다려온 최강의 영웅 <수퍼맨 리턴즈>는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와의 로맨스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2억 6천만 불의 역대 최강의 제작비로 완성된 <수퍼맨 리턴즈>는 오는 6월 28일 전 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와이어/제주투데이>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