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양 주연의 눈부시 날에 포스터
2002 월드컵이 영화에 등장하는 '눈부신 날에'(감독 박광수, 제작 아이필름)가 2006 독일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포스터를 특별 제작, 공개했다.

영화는 자기밖에 모르는 '까칠한 남자' 종대(박신양)에게 축구를 좋아하는 꼬마소녀가 찾아와서 벌어지는 이야기. 박신양은 (비록 상상장면이지만) 축구선수로 분해 유럽 축구 선수들과 맞서 연속골을 터뜨리기도 한다. 이는 2002년 독일과의 4강전을 재현한 것이다.

이번 포스터에서도 박신양은 과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화제의 대사 "애기야~ 가자"를 다시 한 번 외치며 "16강 가자"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박신양의 투우복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응원복도 인상적인 부분. 이렇게 톡톡히 월드컵 마케팅을 하고 있는 영화 '눈부신 날에'는 올 가을 계봉 예정이다. <뉴시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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