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펼친다.

동방신기는 오는 7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 라이징 선 퍼스트 아시아 투어 2006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라는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동방신기 `라이징 선` 콘서트를 관람한 말레이시아 공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됐다.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은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말레이시아 각종 연말 시상식이 펼쳐지는 장소로 유명하다. 동방신기 콘서트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말레이시아 공연에 이어 9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대형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슈퍼주니어가 출연한다.

한편 말레이시아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동방신기 공연과 쿠알라룸프르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 할 수 있는 2박 4일 코스의 `카시오페아 말레이시아 패키지`가 출시된다. 신청은 22일부터 동방신기 홈페이지(www.tvxq.com)를 통해 가능하다. <뉴시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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