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현재 집필중인 7번째 완결편에서 주인공 3명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밝혔다.

롤링은 영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주인공 한명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지만, 두명은 죽는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악의 세력과 맞서는 상황에서 조연들만 당하고 주연들은 멀쩡히 살아남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AP통신은 롤링이 "7편에서 이야기를 끝낼 것"이라고 밝힌 소식을 전하면서 해리포터의 죽음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CBS노컷뉴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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