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커뮤니케이션스 제공

올해 부천영화제 초반부터 주목을 받으며 조기 매진으로 많은 이들의 애를 태웠던 영화 '러브러브 프라하'가 드디어 국내 개봉 일정을 확정지었다.

올 여름 '내 남자의 유통기한'으로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세종커뮤니케이션스는 체코 작가 마이클 비벡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러브 프라하'가 올 11월 2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러브러브 프라하'는 2005년 체코 개봉 당시 '해리포터와 불의 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겸비한 작품이다.

원작자 마이클 비벡과 필립 렌치 감독이 두 번째로 콤비를 이뤄 더욱 완성도를 높인 이 영화에는 체코 제일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감각적인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장면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의 풍광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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