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 인사철로 조직 내부가 술렁이는 가운데 심사승진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승진 후보자 임용 시험에 앞서 이뤄진 이날 발표에서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 이신철 경감이 경정으로 지방청 심사승진됐다.

또 안서조 경위(지방청 청문감사실), 조승철 경위(지방청 정보과), 김상범 경위(지방청 경무과)와 고윤홍 경위(제주서 경무과) 등 4명이 지방청 경감으로 승진됐다.

지방청 경위로 심사승진 된 경찰공무원은 강상철 경사(서귀서 경무과), 고광언 경사(지방청 보안과), 안대진 경사(서귀서 정보과), 김왕식 경사(제주서 수사과), 김창원 경사(지방청 경무과), 최영복 경사(제주서 보안과), 강원근 경사(공항안전과), 강성율 경사(제주서 우도파출소) 등 8명이다.

또 신기성 경장(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강영남 경장(보안과 외사계), 오성택 경장(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 등 3명이 지방청 경사로.

양윤정 경장(공항경찰대 경비과)이 지방청 여경경사로 심사승진이 임용됐다.

이와 함께 제주경찰서에서는 강현철 경장(경비작전계), 강인철 경장(경무계), 강호관경장(정보2계), 김정모 경장(남부지구대), 홍성일 경장(북부지구대), 김만수 경장(형사계), 이승도 경장(보안1계), 장민식 경장(중부지구대) 등 총 8명이 경사로.

또 제주경찰서에서 경장으로 양신덕 순경(정보2계)이, 오광조 순경(조천파출소), 오상율 순경(수사2계),  황윤철 순경(생활질서계), 문관일 순경(남부지구대), 강재현 순경(교통지도계), 정성동 순경(함덕파출소), 장석철 순경(북부지구대) 등 8명이 경장으로 심사승진됐다.

또 서귀포경찰서에서는 홍태구 경장(수사과), 문극석 경장(중동지구대), 강창훈 경장(경비교통과), 양재형 경장(정보과) 등 4명이 경사로, 홍유중 순경(서귀서 남문파출소), 조인배 순경(생활안전과), 양윤석 순경(보안과) 등 3명이 경장으로 심사승진됐다.

한편 이번 승진은 경찰청 직급조정에 따른 상위계급 심사승진인원의 대폭 증가로 직원 사기 진작과 장기근속자 우선 선발, 근무성적 우수자를 대상, 여경경사 별도 심사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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