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읍 성이시돌회관 앞 도로에 심어진 도깨비가지꽃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은 10일부터 22일까지 제92회'해로운 외래식물 특별전'을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도내에 출현하는 해로운 외래 식물을 파악.조사해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해로운 외래 식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내용은 제주도의 귀화식물 201종류 중에서 선발된 30종류의 위해식물(환경부 야생동·식물보호법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과 농림부 고시에 의한 유해한 잡초 종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2006년도에 발견된 꽃갈귀덩굴. 미국담쟁이덩굴. 향기풀 등 3종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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