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2006 서귀포 별자리 여행'이 오는 28일과 29일 서귀포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한국천문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주과학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별과 우주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10여개가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되며,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등에는 400㎜반사.굴절망원경을 비롯해 250㎜반사망원경, 200㎜반사망원경 등이 설치돼 달과 안드로메다 등을 관측하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 김봉규.임흥서 책임연구원은 각각 '노인성 및 KVN'과 '소행성 충돌'에 대한 강연을 벌인다.

또 별과 행성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우주로의 산책 등 천문관련 영화도 상영된다.

우주과학퀴즈인 '도전 골든별'과 공포.소마큐브 조립하기 등 즉석 경연도 열린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