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하우스에서 커피 등 심부름 값을 적게 준다고 항의하는 황모씨(55. 여)를 발로 차 넘어뜨려 전치 8주간의 상해를 가한 김모씨(41)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16일 화북1동 소재 모 빌라에서 도박을 하다 황씨가 커피심부름 값을 적게 준다고 항의하는데 불만 욕을 해대며 발로 차 황씨를 넘어 뜨렸다.

황씨는 이로인해 연골파열 등 8주간의 상해를 입었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있다가 경찰이 피해자를 설득해 진술을 확보, 김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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