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민속골동품을 훔친 양모씨(52) 등 2명이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양씨 등은 생활비가 없어 이를 마련하기 위해 봉고 차량을 끌고 다니며 타인의 농가 빈집에 침입 골동품등을 훔쳐 팔아 온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순부터 문모씨(70)의 집에 침입 마당에 있던 골동품 시가 15만원 상당의 멧돌과 항아리 2개 등을 절취하는 등 총 13차례에 걸쳐 멧돌 20여개, 항아리 20여개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쳤다.
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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