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내일(1.14) 부터 25일까지 12일간을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2단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기관을 비롯하여 대형 할인점 등 대액 현금취급업소 등 주택가 범죄 취약지에 경찰력을 집중배치, 가시적이고 공세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평온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치안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기간 중 1일 평균 경찰 800여 명과 112순찰차 장비 105여대를 취약시간대 범죄 취약지에 운용하고 경찰력을 금융기관에 중점 거점 배치하며 방범순찰와 전경대를 지원하는 등 전 가용 경력을 설 전후 치안 확립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특히, 금융기관 현금수송과 현급자동지급기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보강하여 금융기관 관련 범죄를 차단하고, 주요 범죄 이동로와 주택가 골목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 검문검색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는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특히 시민들이 고향을 찾는 설 연휴 기간 중에는 주택가를 중점적으로 순찰하여 빈집 절도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햔편, 강.절도 , 조직폭력, 경제,선거사범 등 국민생활침해범죄 소탕을 위해 형사활동도 강화 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전 경찰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도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단속 등 자위방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