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등 가전제품 7점이 실린 A마트 소유 봉고 트럭을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부근 길거리에 키가 꽂힌 채 주차된 틈을 타 몰고 가 가전제품 1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20대가 10일 경찰에 붙잡혔다.

주거가 일정치 않은 이모씨(28)는 지난해 12월7일께 부산에서 제주도로 입도하고 딱히 할일이 마땅치 않아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 지난 9일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부근에 주차된 A마트 차량을 몰고 가 가전제품 등 1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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