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문 라디오 방송인 ‘아리랑 FM’이 다음달 1일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첫 전파를 발사한다.

아리랑FM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방송되며 주파수는 제주시· 북제주군 지역  88.7㎒, 서귀포시· 남제주군 지역 88.1㎒이다.

영어방송은 지난해 월드컵으로 높아진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 관광 뉴스 날씨 생활정보 음악 문화·예술정보와 영어교육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아리랑FM은 제주시 이도동 소재 제주지식산업진흥원에 있는 아리랑TV 스튜디오에서 하게 된다.

특히 아리랑FM은 도민들을 상대로 하는 영어프로그램을 제작, 오후 10시부터 2시간동안 ´영어로 영어교육´과 ´청취자 참여 퀴즈´ 등을 방송한다. 

한편 아리랑 TV측은 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소재 아리랑 TV 2층 행사장에서 개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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