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 채소의 기상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농업시험장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제주농업시험장은 선진국에서 연구개발 된 기상재해 경감기술을 소개 및 국내 개발 기술을 발표함으로써 기상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채소 생산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오재호 교수(부경대)는 '노지 채소 재배를 위한 기상정보의 이해와 활용',  마끼 교수가 (일본 큐슈대학)의 '강풍에 따른 채소의 생육반응과 풍해 방지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중국사국농업센터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일본인하마모토 박사가 '막덮기 재배에 의한 기상재해 경감기술' 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재욱 박사(제주농업시험장 연구원)이 '국내 피복자재를 이용한 노지채소 막덮기 재배기술' 및  이응호 박사(고랭지농업시험장 연구원)이 '양수분 절감을 위한 노지채소 관비재배기술'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외국에서 기상재해 경감을 물론 고품질 안전채소 생산이 가능하여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막덮기 재배기술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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