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4일간 대전시에서 개최된 ‘2003년 전국평생학습축제 동아리발표대회’에서 제주시 이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함민행)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평생학습축제 동아리발표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가했는데 제주시 이도2동 민속보존회에서는 제주입춘굿놀이를 각색한 작품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7일 개최된 ‘한·일 평생학습인의 밤 행사’에 유일하게 초청돼 앵콜공연을 하는 등 참가팀 중 가장 특색있는 공연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28일 열린 폐막식에서 제주시 이도2동 민속보존회팀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과 함께 2004년 전국평생학습축제 개최지로 제주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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