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9일 신용카드와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한 강모씨(24·남제주군 남원읍)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30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소재 자신이 일하는 소주방에서 손님이 놓고간 현금 28만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모소주방에서 양주 등을 마시고 결재하는 등 전후 3회에 걸쳐 85만 5000원 상당을 부정사용 한 혐의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