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지난 28일 발생한 조모씨(44·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5000만원권 자기앞 수표 등 총 5895만원 상당을 분실한 사건과 관련 수사중 수표 40만원과 현금 5만원을 제외한 수표 5850만원을 회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양(15·제주시 도남동)이 학교 수업을 끝내고 귀가 하던 28일 오후 9시께 자신의 집 대문 앞에 검정색 손가방에 다액의 수표 등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수표 확인결과 조씨가 분실한 수표와 동일해 내달 1일 조씨에게 반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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