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지부(지부장 김효상)는 1일 성명를 내고 "언론민주화와 언론노동자 권익 향상을 앞당길 제주지역 언론노조협의회의 창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제주언노협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자사 이기주의에 매몰돼 있었던 제주지역 언론노조운동의 한계를 겸허히 반성하며, 기업을 뛰어넘는 언론노동자의 조직화와 연대를 천명하고 있다"면서 "제주언노협이 제주지역에서 언론사별로 진행돼왔던 언론민주화 투쟁을 지역 언론노동자 공동투쟁으로 묶어냄으로써 제주지역 언론민주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제주언노협의 언론 민주화와 사회 민주화,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투쟁에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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