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전 애인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28, 서귀포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해 9월 30일 오전 4시께 김모씨(24, 제주시)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은행통장을 훔친 후 4회에 걸쳐 40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가 찜질방에 자주 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수사 끝에 검거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