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국제기구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휴전이 선포된 지역인 가자 지구를 방문,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유엔 본부내 창고 앞에서 둘러보고 있다.반 총장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유엔 시설과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가자 지구를 방문 중이다. /뉴시스
지난달 27일부터 22일 동안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해 가옥 약 4000채가 전파되고 1만7000동이 파손되는 등 약 19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통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어린이 417명을 포함해 1315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자국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을 통해 이슬람 원리주의자 하마스 무장대원 약 500명을 죽이고 130명을 검거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스라엘 측에선 군인 10명과 민간인 3명 등 모두 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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