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2차 결선투표장에서 투표하고 있는 고충석, 강지용, 김부찬 후보.
제주대 총장선거 3차 결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2차전서 승리자는 고충석.강지용 후보.

고충석 후보와 강지용 후보는 각각 225표(39.3%), 200표(34.9%)를 얻어 147표(25.6%)에 그친 김부찬 후보를 누르고 3차결선에 진출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또 다시 3차 결선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된 것.

투표율은 선거인수 860명중 828명이 투표해 95.97%로 나타났다.

3차 투표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다. 3차까지 진행되면 최종 결과는 오후 7시 30분께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제주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확정한 유권자는 전임강사 이상 교원 537명, 직원 323명이다.

선거는 기호 1번 고충석(행정학과), 2번 양경주(영어영문학과), 3번 강상덕(영어교육학과), 4번 강지용(산업응용경제학과), 5번 김부찬(법학부) 5파전으로 진행됐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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