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시드니에 들어선 바다레스토랑.
제주 서귀포시는 국내 최초로 Seafood(씨푸드) 레스토랑을 조성하는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수욕장과 경관이 아름다운 해변에 조리시설, 피크닉 테이블을 설치해 간이 레스토랑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범운영한 뒤 확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해안은 세계적으로도 뒤처지지 않는 천연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관광 명소 및 기반 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주민들에게는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