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결과, 제주시 조천읍과 건입동, 서귀포시 표선면과 서홍동이 '최우수' 주민자치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28일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한 2008년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등 4개 분야 32개 지표에 대한 운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우수 주민자치센터에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안덕면 등 9개 주민자치센터가 뽑혔다.

주민자치센터 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인 지난 2007년부터 센터 운영에 경쟁과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시행해오고 있다.

평가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기하고자 민간인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해 심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읍면동에 선정된 4곳에는 각 1500만원, 우수 9개 읍면동에는 각 1000만원, 장려 30곳에는 각 500만원 등 총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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