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자 지구 쉬파 병원에서 화상을 입은 팔레스타인 남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이 환자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침공 당시 국제적으로 대인 살상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된 '백린탄'에 의해 화상을 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백린탄은 연소성이 극히 강한 화학약품인 백린을 이용, 인체에 닿게 되면 살갗을 파고들면서 타들어가는 끔찍한 무기로 이스라엘은 백린탄의 사용을 부정한 바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