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 의원)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활동백서 출판기념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지금까지 주제발표 및 토론자등 약 100여명을 초청, 유공 민간인 진희종씨와 유공 공무원 강성민 행정자치위원회 자문위원이 표창 수여를 한다.

또  2부 행사로 주형환 대통령직속 미래기획단 부단장이 '녹색성장을 통한 제주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활동백서에는 지난 1년여 동안 토론됐던 주제발표문인 김인환 제주지식산업흥원장의 세계정보 통신거점 육성전략, 곽호영 교수의 IT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제주농업의 혁신방안 등 주요활동사항, 사진, 언론 보도자료 등을 총망라하여 발간했다.

하민철 의원은 "이번 기념회를 계기로 제주미래의 방향 모색과 특히,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에는 더욱더 연구모임에 박차를 가해 제주미래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입안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전략연구회 모임은 2006년 10월 26일 첫 결성된 이래 차세대방송.통신 산업전망 및 제주의 대응전략, IT-BT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제주농업의 활로모색, 제주4.3을 통한 평화산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을 통한 제주농업의 활로모색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8차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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