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9일 '한라산 눈꽃트래킹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도 주최로 한라산 어리목 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남방관광객 4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눈'이라는 경쟁력 있는 소재를 기반으로 겨울철 관광객을 유인하자는게 취지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는 싱가포르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류가수 '리안(Lee An)'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중국 항주지역에서 전세기를 운항할 정도"라며 "앞으로 동절기 이벤트로서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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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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