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한라산 눈꽃트래킹 대회'가 29일 어리목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대만.싱가포르 등 눈을 볼수 없는 남방지역 관광객 420여명이 참가해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겨울정취를 만끽했다.

▲ 트래킹 코스에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는 대회 참가자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싱가포르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류가수 '리안(Lee An)'의 공연도 마련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 항주지역에서는 전세기로 제주를 찾았다"며 "겨울철 외국관광객 유치 이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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