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포장재로 마무리 된 오정개~ 성선항간 도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오형삼)은 성산 오정개~성산항간 어장 진입로 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산 오정개~성산항간 도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우도와 접해 있어 천혜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이 도로는 기존 도로포장재로 사용됐던 아스콘이나 콘크리트 포장이 아닌 친환경 재료인 기능성 칼라 콘크리트 포장재를 사용했다.

성산읍은 오정개 주변이 지금까지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이번 도로가 완료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올레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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