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방송 장면. /뉴시스
이명박(68) 대통령의 두 번째 TV 토론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그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TV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시청률을 4.9%로 집계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낮다.

KBS 2TV ‘VJ 특공대’ 16.3%, MBC TV ‘섹션TV 연예통신’ 12%, KBS 1TV ‘추적 60분’은 10.2%를 기록했다.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에서 집권 1년을 돌아보고 소회를 밝혔다. 용산 철거민 참사 수습 방안과 신문·방송 겸영, 사회 통합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조국(44) 서울대 교수, 정갑영(58) 연세대 교수, 김민전(44) 경희대 교수, 배우 박상원(50) 등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KBS1·YTN·MBN·MBC TV 등 4개 방송사가 방송한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AGB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시청률은 KBS 1TV 11.3%, MBC TV 6.6%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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