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제주지사 봉사원들은 제주시청, 중앙지하상가 등지에서  회비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회장 송무훈)는 지난달 30~31일 도내 곳곳에서 2009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 80여명은  개인사업자와 개인 세대주들이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적십자사는  지난달 말일 현재 1억170만원을 모금하여 5억6000만원 목표 대비 18.2%의 실적을 올렸다.
 
적십자사는 본사지원금 2억원과 자체 모금액 7억 6000여만원을 조성해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활동,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활동, 남북이산가족 찾기 등 인도주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이달에도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들불축제 캠페인 및 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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