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난을 겪고 있는 양배추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 직원들이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도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최근 양배추 150여망사를 구입 신청하는 등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도2동 직원들로만 구성된 '어둠을 밝히는 자원봉사단'은 월정액의 적립금을 마련, 이 기금을 사용해 양배추를 구입할 방침이다.
구입한 양배추는 관내 11개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도2동 직원들은 지난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당근 200여박스를 구매하기도 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