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랜드 위치도.
오는 6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주 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아세안 11개국 정상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보완 외에 야외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행사장 주변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행사에 걸맞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야외에 '플라워랜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플라워랜드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구내 관광호텔 부지에 6만2700㎡ 규모로 조성된다. 돌하르방 상징 꽃탑, 제주올레길, 각종 꽃장식, 분재장식 등 창의적이고 독특한 시설로 꾸며진다.

ICC JEJU는 이를위해 지역 조경식재 공사업 등록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사업제안서를 받고 있다. 예산은 2억원이다.

참여업체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업제안요청서 내용과 제출서류는 ICC JEJU 홈페이지(www.iccjeju.co.kr)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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