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식 사랑의열매 회장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이 올해 106도를 기록해, 10년 연속 100도를 넘어섰다.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지난 10일 '희망 2009나눔 캠페인' 모금액을 최종 집계한 결과 당초 모금목표액인 14억2300만원을 초과한 15억9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소중한 나눔의 마음을 실천한 기부자 4000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은 기부자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성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찬식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들의 마음으로 지난겨울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며 "더욱 많은 도민들과 함께 행복공동체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09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