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택상 제주시장
'평화와 번영의 제주, 무사안녕과 행복기원'을 주제로 한 2009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2월12일(목)부터 2월14일(토)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열 세번째 맞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오곡풍년과 가축번성을 기원하던 제주 전통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성한 문화관광축제입니다.
 
달(月)과 불(火), 오름(岳)과 말(馬)을 소재로 한 2009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정부지정 축제로 지정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09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웅장하고 제주의 향토색을 살린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1만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1만 8천 신들의 고향, 그 ‘신의 땅을 여는 날’을 시작으로 둘쨋날은 도민과 관광객, 세계인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날’에 이어 축제 마지막 셋째날은 세계자연유산 화산섬 제주생성의 신성성을 특화한 화산불꽃쇼와 올 한해 축제참가자와 인류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오름불놓기의 날’로 장엄하게 치러집니다.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녹이고, 새봄 새 희망의 꿈과 행복을 여러분 모두에게 진한 감동으로 안겨드리게 될 것입니다.

새 희망 불꽃으로 활활 타오르게 될 2009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 여러분을 초청하오니 꼭 오셔서 큰 복 받아 가십시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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