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허정옥)는 컨벤션 및 인센티브 프로그램 개최지로서의 제주를 알리기 위해 17~18일 호주 멜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컨벤션 전문박람회인 'AIME 2009'(Asia Pacific Incentives & Meetings Expo 2009)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회의 주최자, 기업 인센티브.컨벤션 담당자들이 주로 참가하는 컨벤션.트레이드 쇼로, 전세계 850여개 기관.단체의 전시부스가 운영되고 컨벤션 바이어 2700여명이 참여한다.

사전예약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기획업체.기업체 등 총 22개 업체 관계자와의 상담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유치가능한 국제회의를 발굴하고 제주컨벤션 여건과 제주관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상담이 예약된 주요 업체는 다국적 생명보험회사인 푸르덴셜 아시아, 호주 IBM, 중국 최대 생명보험 회사인 태강생명 등 글로벌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 국제적인 인센티브 여행사 담당자들이 대부분이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중국(4월), 태국(10월), 일본(12월)에서 열리는 해외 컨벤션박람회에도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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