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방범용 CCTV 300여대 설치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상렬)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제주지방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치안강화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제주지방경찰청장 이하 지방청.경찰서 생활안전.수사 기능 주요 간부와 제주도내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전원이 모여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의 강력범죄 사전예방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짐한다.

특히 이날 치안대책 보고회에서는 제주도내 주요 이동로 131개소에 방범용 CCTV 300여대 설치 추진계획과 지역내 범법자 색출을 위한 '목' 배치근무 강화 및 주.야간 취약시간대 도보순찰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강력사범 조기 검거대책 보고에서는 실용적 형사인력계획을 토대로한 형사팀별 담당지역 책임근무제와 형사기동순찰 강화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방범용 CCTV 대폭 설치 확대를 포함해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계획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강력범죄로부터 불안감을 조기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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